
테더가 나스닥 상장사 앤트알파 플랫폼과 함께 금 토큰화 디지털 트레저리의 추진을 위해 2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테더 골드(XAUT)를 매입 하기 위한 운용 기구를 설립하는 것이 목적이고 런던, 뉴욕 등 주요 금융 허브에 실물 금고를 구축해 XAUT 보유자들이 토큰을 실제 금괴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약 25만개의 테더 골드 토큰이 유통 중이며, 총 7.66톤 이상의 금으로 담보 되어 있다.

현재 국제 금 시세는 1온스에 무려 4천달러 가까이 된다. 1kg는 35.27온스이고, 금 35.27온스(1kg)는 140,583달러, 그러니까 금 1kg에 1억 9,846만원(현재 환율은 1달러에 1,411원)이다. 테더 골드의 담보금 7.66톤은 약 1조 5천억원으로 평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USDT의 준비자산으로 이미 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87억 달러, 한화 12조 3천억원 규모의 금괴를 스위스 금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테더는 지난 6월 캐나다 금 로열티 기업 엘리멘탈 알투스의 지분 32%을 인수했고, 1억 달러 규모의 추가 지분 매입을 통해 투자 규모를 확대하여 엘리멘탈 알투스의 지분을 약 37.8%를 보유하는 등 원자재 산업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테더의 파올로 아르도이노 CEO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면 금은 자연의 비트코인이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금과 비트코인은 자산으로서의 성격과 논리가 매우 비슷하다.

참고로 팍스골드(PAXG) 또한 실물금에 연동 된 RWA코인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 1400억원 정도 된다. NYDFS 규제를 적용받기에 테더골드보다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 받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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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이란
비트코인 재무회사란 무엇인가? 국가가 발행한 법정화폐로 자본이 형성된 세상에서, 주식을 팔아 국채를 사들이는 건 전혀 합리적이지 않다. 주식의 기대 수익률은 최소 14% 수준인데, 국채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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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에 대해 다시 간단히 설명하자면, 보유한 비트코인을 바탕으로 시세에 변동이 있을 때, 발행한 신용 상품에 대비한 스프레드에서 수익을 얻는 기업이다. 비트코인이라는 원재료로 상품들을 가공해 판매하는 기업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금 트레저리 기업이란 무엇일까? 비트코인 트레저리와 금 트레저리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해보자.
금 트레저리 기업이라 하면 생소하고 들어본 적 없을텐데 그게 정상이다. 실제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금 트레저리 기업이란 없기 때문. 미국 장외시장(OTCQB)에 시가총액 367억 정도 되는 I-ON 디지털그룹이라는 개잡주가 있긴 하지만 그냥 얘네도 실물 금을 담보로 토큰을 발행하고 전통 금융을 온체인으로 연결하여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꿈꾸고 있는 기업이구나 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간다.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은 단순히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유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발행하며 스프레드를 확보할 수 있다. 금은 실물 이동이 어렵다는 한계 때문에 주로 비축 자산으로만 활용되었지만, 토큰화를 통해 금은 단순 비축자산을 넘어 비트코인만큼 활용성이 커질 수 있다.
금 토큰을 통해 금 트레저리 기업은 담보 대출, 레포 거래, 토큰 스프레드 차익, 실물 인출 수수료 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장을 좀 보태면 금 토큰의 안정성과 편리함은 사용자로 하여금 금본위제 부활을 꿈꾸게 할 지도 모른다.
그니까 금의 토큰화를 통해 전체 금 거래량 증가와 유동성 확보를 실현할 수 있고, 이는 금 가격의 안정적 상승과 트레저리 기업의 보유 자산 평가 개선으로 이어지며 동시에 수익 모델의 다각화를 통해 꾸준한 영업이익도 창출할 수 있다.

이미 한국금거래소는 매입가와 판매가 차익으로 이익을 내는 사업 구조이다. 글로벌 유동성의 폭증과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으로 인해 금 가격이 많이 상승하여 거래량과 거래당 수수료가 모두 올라 실적이 엄청 잘 나온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반대로 금 가격의 하락과 거래량이 떨어지면 그만큼 실적의 하락이 있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약 두달 전 올라온 유튜브의 한 영상이다. 채널을 들어가보면 70~80% 정도의 영상은 비판적인 관점으로 굉장히 다양한 종목들을 다루는 것 같은데, 위 영상은 낮은 영업이익률과 좋지 않은 부채비율, 그리고 주가과 주당청산가치의 괴리를 이유로 아이티센이 하고자 하는 신사업이 뭐 잘 되겠냐? 하는 내용으로 구성 되어 있다.(중간 멤버쉽홍보와 뒤에 차트분석은 그냥 넘겨도 무방)
주주로서 저런 영상에 그냥 상처만 입고 가면 하수다. 실제로 담보력이 얼마나 의심되는지 살펴 봐야 한다. 살펴 보기 전에 저 영상을 조금 반박하고 가자면, 낮은 영업이익률이란 단순히 사업성이 떨어지는게 아닌, 사업의 특성이 어떠한지를 봐야하는게 우선이며 부채란 영업재무제표 주석에서 부채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를 봐야하며, 주가와 주당청산가치의 괴리가 크다는 앞으로 하고자 하는 사업 또는 현재 영위중인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도 해석할 줄 알아야 한다.
아이티센은 금을 담보로 토큰을 발행하고자 한다. 현재 담보로 활용가능한 자산을 얼마나 있을까?


작년 말에 비해 재고자산이 1,116억에서 6개월만에 2,402억으로 급증하였다. 사실 아이티센은 사업보고서 내 재고자산의 명세 오른쪽 사진보다 세부적으로 공개 되어 있지 않아 정확한 금 보유량이라던가 구성내용이 불명확하다. 실물 금 거래가 늘어나면 재고자산이 많이 잡히게 되는 것인가? 원재료와 상품, 제품이 각각 어떻게 다른것인지 확인 하고 싶다.

그렇다고 한국금거래소쓰리엠 사업보고서와 비교하자니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은 아쉽게도 반기보고서 공시는 따로 하지 않아 완벽한 비교는 조금 어렵다. 하지만 과거 실적을 대비하여 매출을 고정하고 재고자산의 증감폭을 조정하여 계산해보면, 아이티센글로벌은 재고자산의 증가가 곧 영업이익의 증가와 같다라고 결론을 내려볼 수 있겠다.

기말 재고가 증가하면 매출 원가가 감소한다. 재고가 증가하면 결과적으로 이익이 증가한다. 기말 재고가 감소하면 매출원가가 증가한다. 재고가 감소하면 결과적으로 이익이 감소한다. 물론 기업마다 재고의 범위는 다르다.. 아이티센글로벌의 영업이익은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반기말 재고가 큰폭으로 증가했기에 위 결론을 검산해도 옳다. 그저 저 재고의 구성이 궁금할 뿐..

아이티센은 2400억 정도 규모의 재고자산이 재무상 잡혀있지만, 이 중 어느 정도가 토큰의 담보로 활용 가능할지는 미지수인데 뭐 내부 재고자산을 담보로 전환 하는 것으로 발행 초기 자리잡기용으로 가능 해 보이긴 함. 사실 저 금액으로는 부족하기에 이 외에 담보금을 충분히 확보해야하는데 아이티센이 머리를 어떤 방향으로 굴리고 있는지 이전 하나은행 금신탁상품 출시로 대충 감은 잡을 수 있다.
금 토큰이 발행되고 수요가 늘면 그에 따라 공급이 되어야하며 그 토큰에는 담보되는 실물 금이 필요하다. 보유 담보금이 만약 한정되어 있다면 그 이상으로 토큰을 발행하기 위해 추가적인 담보물이 필요해진다.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현금으로 금 매입"인데, 그냥 토큰을 선발행하고 그 토큰을 판 돈으로 후에 담보금을 마련하면 되지 않은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토큰화 되기 이전에 금은 유동성이 매우 낮은 자산이므로 금을 즉시 산다라고 하면 유동성 리스크가 존재하고, 금을 나중에 산다라고 하면 가격변동 리스크가 존재한다. 또한 회계적으로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보일 수 있다. 들어온 돈은 매출이 아니라 토큰 담보 예치금 성격이기에 그 돈으로 바로 금을 사면 자산 취득(마이너스)로 잡힌다.
금융기관과 연계하여 담보금을 마련하는 것이 가능한가
금을 신탁 형태로 예치하여 그 수탁증서를 담보증빙으로 토큰을 발행하거나, 증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레포, 대출, 유동성을 지원 받을 수 있을까? 은행과 골드 스왑이나 금 담보 대출을 받는다면, 즉 금융기관이 금을 빌려주고, 회사는 일정 이자를 내거나 현금담보를 맡기게 되어 유동성 루트가 확보되지만, 소정의 금융비용이 발생한다.
혹은 개인/기관 투자자가 직접 발행사에 금을 예치하고 토큰을 받는다면?
실물 금 홀더들은 금의 거래가 어렵고 휴대/운반이 불편하기에 이를 토큰화하면 블록체인에서 즉시 전송, 매매, 담보 활용이 가능하다. 실물 금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금RWA 기반의 디파이 상품을 홍보하면 사실 그들 입장에서 안할 이유가 없긴 하다. 무수익으로 그냥 들고 있는 것 보다 대출, 스테이킹으로 수수료, 배당, 스테이킹 보상 등 부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 투자자입장에서는 수익, 발행사 입장에서는 직접 금을 사지 않고 토큰을 발행하여 플랫폼을 성장 시킬 수 있으니 상호이익이다.
아이티센은 가능하다
한국금거래소는 금 공급 및 납품, 정제, 거래, 직영점과 대리점 운영, 골드바 제작 등 다양한 금과 관련된 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아이티센의 금융기관 커넥션을 이용하여 유동성 루트를 확보하고, 디지털자산기본법 자문과 같이 지속적인 법률 및 정책지원을 통해 아이티센에 유리한 RWA규제로 담보금을 효과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면 현재 아이티센이 갖고 있는 것을 100% 활용하여 토큰의 확실한 입지를 만들 수 있다. 당장의 재무만 보았을 때 그렇게 큰 꿈은 누구나 꿀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런 꿈은 아무나 꾸지 못한다는 점도 알아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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