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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앞으로 더 성장할 로빈후드, 그리고 비단이 가야 할 길

로빈후드

 

친 가상화폐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다 보면 쉽게 익숙해지는 기업 이름이다. 개인적으로 아이티센 주주라면 꼭 알아둬야할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최근 들어 엄청나게 폭등한 로빈후드

 

흐린눈으로 보면 이게 팔란티어인지 아이온큐인지 헷갈릴 것 같다. 가상화폐 규제 완화의 대표적인 수혜주라고 하던데, 과연 로빈후드는 뭐하는 기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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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의 시작

로빈후드의 창업자 블라디미르 테네프(왼쪽)와 바이주 바트

 

스탠퍼드에서 룸메이트로 만난 블라디미르 테네프와 바이주 바트는 졸업 후 같이 뉴욕에서 헤지펀드를 상대로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기업을 설립했다.

 

2011년 있었던 "월가를 점령하라, Occupy Wall street" 시위

 

그러던 중 "월가를 점령하라"라는 시위를 보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냈다.

 

Occupy Wall street는 대형 기관들은 수수료를 거의 내지 않고 거래하는데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모든 거래에 5~8불의 수수료를 내야하는 부당함에 일어난 시위이다.

 

둘은 이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고, 거래수수료를 없애고, 모바일 앱을 통해 투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시장을 바꾼 스타트업

의적 로빈후드

 

캘리포니아로 돌아와 2013년 4월에 수수료와 최소 예치금도 받지 않는 모바일 주식거래 기업인 로빈후드를 창업했다. 이름은 부자들의 돈을 빼앗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의적 로빈후드에서 따왔다. 내부적으로 이름 때문에 자산이 많은 고객들을 겁먹게 한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최소한 기억에는 남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도 이름이 아주 마음에 든다. 기존 자본주의는 중심 쏠림현상 때문에 은행과 같은 소수 기득권이 대부분의 자본을 독식하는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다. 이 구조는 곧 머지 않아 무너져 재편될 것이다.

 

 

2014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난한 사람들도 쉽게 주식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다.

 

2018년에는 수수료 없는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했다.

 

2019년에는 바이낸스같이 로빈후드를 따라 수수료 없는 거래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스타트업이 시장을 완전히 바꿔 버렸다. 로빈후드는 서비스를 시작한지 10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25년 1분기 기준 자금이 입금된 계좌수만 약 2580만개이다. 월간 활성 사용자는 1440만명이다. 그리고 사용자 대부분이 젊은 밀레니얼 세대라는 것이 특징이다. 평균 연령이 34세라고 한다.

 

나스닥에 입성한 로빈후드

 

이후 게임스탑 매수버튼 삭제 사태나 여러 논란들이 있었지만 결국 21년에 HOOD라는 티커로 나스닥에 입성했다.

 

38달러에 시작해 최고 85달러까지 올랐지만 7달러까지 폭락하기도 하였고 22년에는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미국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이 40년만에 최고 수준에 달했다. 연준은 급하게 금리인상을 하였고 이에 따라 주식과 가상화폐 거래량이 대폭 줄어 매출이 25% 감소하기도 했다.

 

결국 당시 직원들을 대거 해고하기도 했지만 로빈후드는 주식, 가상화폐 뿐만아니라 은퇴설계 등 자산과 관련한 모든 것들을 맡는 플랫폼, 즉 제2의 JP모건을 꿈꾸고 있다. 특히 80대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에 묶여있는 70조 달러 규모의 자산은 역사상 가장 큰 부의 이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 자산이 그들의 자손으로 이동한다면 곧 젊은 투자자에게 친숙한 금융 앱인 로빈후드로 갈 것이다라고 기대하고 있다.

 

로빈후드 골드카드

 

자산의 모든 것들을 맡는 플랫폼으로의 변모에 일환으로 모든 거래에 3% 캐시백을 주는 엄청난 혜택의 신용카드도 있다. 연회비도 없고, 해외 거래 수수료도 없다.

 

대신 로빈후드 골드구독이 필요하다

로빈후드 골드 구독

 

월 구독료 5달러, 1년 구독 할인옵션으로 50달러인 골드구독은 고급 투자 리서치를 제공하여 더 많은 투자 데이터를 볼 수가 있고 신용거래에 대해 더 낮은 이율을 제공하고 또 투자 하고 있지 않은 현금에 대해서도 더 높은 이자를 제공한다.

 

25년 상반기 기준 구독자 350만명 정도로 기록적인 수치를 발표했고 상반기에만 구독 수익으로 9,800만 달러를 창출했기에 연간 약 2억 달러 규모가 될 수도 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할 로빈후드

 

로빈후드는 암호화폐 뿐만아니라 오픈AI같은 비상장주식도 토큰화해서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

 

그리고 로빈후드가 타 거래소 앱보다 UI도 훨씬 깔끔하고 좋다.

 

 

25년 9월 22일 로빈후드가 S&P 500 지수에 편입된다. 또한 최근 몇 달 동안 주당 순이익(EPS)이 흑자전환했고

고객 1인당 수익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1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유럽 고객 대상으로 200종 이상의 미국 주식 및 ETF 토큰을 수수료 없이 제공한다. 토큰 보유자에게 배당 또한 지급한다.

 

RWA에 최적화된 로빈후드의 자체 레이어 2 블록체인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더리움과 솔라나 스테이킹 기능도 출시하였다.

 

실제로 성장 중인 동시에 앞으로도 성장 동력이 충분 해 보이는 기업은 좀처럼 찾기 힘들다.

 


앞으로 비단은 어떻게 가야하는가..

아직은 갈길이 멀어보이는 비단 앱

 

개인적으로 비단도 좀 더 열심히 매력적인 신규 상품도 출시하고 유저 인터페이스도 좀 더 직관적으로 개선하면 어떨까 한다..

 

저 위에 오늘의 운세같은 이상한 애드배너도 없애는게 좋을 것 같고.. 일단 캔들차트 저거는 뭘 보란건지도 감이 안온다.

 

호가창은 수량표시 말고도 업비트처럼 액수기준으로도 볼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로빈후드도 첫 오픈시기에는 친구, 가족 추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했다. 어떻게든 이용자 수를 늘려야 호가창도 채워지고 거래량도 늘어날 것 아닌가?

 

BDAN의 첫글자 B에는 Busan 뿐만아니라 Blockchain, Beyond, 그리고 Bitcoin도 있다고 하는데 그러면 비트코인도 얼른 상장해야 하지 않을까?

 

늑장오픈에다 이후 진척 속도도 매우 느린 것 같지만 적어도 비단이 4세대 분권형 블록체인 디지털자산거래소를 표방하고 출범했으면 뭔가 아 기존 거래소들이랑 확실히 다르구나하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인상을 주기 위해 더 노력 해야 할 듯 싶다.

 

좀 더 열심히 해주세요?